동의대학교에서 안전재단 특강 열려…

동의대학교에서 안전재단 특강 열려…

 

2015년 9월 14일 월요일 09시~11시 까지 부산 동의대학교 효민체육관 대무용실에서 안전재단 특강이 였렸다. 동의대학교 체육학과 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한 이 특강은 2교시로 나눠 진행이 되었으며 김성길 ( (재)스포츠안전재단 전문강사,YMCA안전교육팀장) 교수가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학생들에게 여러 자료를 시청하게 해주며 축구장에서 벼락을 맞아 사망하는 선수들 사례로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것이라고 강조하며 경각심을 깨워주었다. 그리고 하인리히 법칙 (큰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반드시 경미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힌 것) 으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면밀히 살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하면 대형사고나 실패를 방지할 수 있지만, 징후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했다. 2교시는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 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에 중점을 뒀는데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일어난 환자에게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서 심정지의 증상에는 무의식, 무호흡, 무맥박, 청색증 등 이 있고 심폐소생술은 흉부압박, 기도유지, 인공호흡 순으로 할수 있다.

이제부터 심정지가 일어난 환자에게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환자 발생

사람이 쓰러지고 심정지의 증상이 보인다면 환자에게 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십니까? ” 물으며 의식 유무를 확인한다.

2. 사고 초기 대처

의식이 없다고 판단이 된다면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주변에 한사람을 지목하여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때 한사람을 지목하는 이유는 여러사람이 있는 상황에 요청할 경우 ‘다른사람이 해줄거야..’ 라는 생각이 들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사람이 없을 경우 휴대 전화로 직접 신고하거나 휴대 전화로신고가 불가능 할 경우 바로 응급 처치를 실시한다.

3. 흉부압박

환자의 흉부 중앙에 손을 얹고 5~6(cm) 의 깊이 초당 1회에서 1.5회 의 속도로 흉부를 압박해준다.

4. 기도유지

인공호흡을 실시하기 전 단계인데 기도를 유지시켜줌으로서 인공호흡을 할 수 있다.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이마당기기-턱들어올리기 법이다 기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이마에 손을 얹고 턱 딱딱한 부분을 가볍게 들어올려주면된다. 두 번째로는 하악견인법으로 척추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사용한다.

5. 인공호흡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흉부압박과 기도유지가 끝나면 인공호흡을 하려고 할 것이다. 최근에는 인공호흡을 실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문인이 아닐 경우 인공호흡의 성공률이 희박할뿐더러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용 인형 실습을하고 특강을 마치게 되었다. 동의대학교 체육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손 병관 학생은 주변에 사람들이 심정지가 일어났을때 차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수있었고 특강을 들으며 진로도 안전쪽에 관련된 진로를 택할 생각이 생겼다고 하며 열정적인 특강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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