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메가박스와 함께 하는 공감데이’ (이하 공감데이) 11월 상영작으로 영화 ‘더 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시련 단독 주관으로 진행하는 공감데이 사업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배리어프로영화위원회가 보조 사업자로 참여하며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상영과 모객을 공동 지원한다.

더 폰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SF 장르의 설정을 스릴러에 접목시킨 작품이다.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면서 전 지구의 통신망이 영향을 받는 사이에 불가사의하게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설정을 통해 1년전 살해당한 아내가 현재의 '나'에게 전화가 오면서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된다는 내용이다.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다음달 5일 각 지역의 메가박스 등에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으로 상영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관람비는 1,000원이다.

상영장소는 아래와 같다.

11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대: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
11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대: 메가박스 연수(인천)

신청 및 문의 : 각 지역별 담당에게 문의

지역/담당 및 연락처

서울/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지혜 02-952-8688
부산/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은성 051-704-7707
창원/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지부 배종순 055-242-7722
연수/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구지회 이선영 032-563-3192
전주/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북지부 김은선 063-28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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