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구글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Trick or Treat!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야’라는 뜻으로 이맘때쯤 가장 많이 보이는 말이다. 핼러윈 데이(10월 31일)에 어린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얻으러 다닌다. 그렇다면 핼러윈 데이의 유래는 무엇일까? 핼러윈 데이는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되었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속에 있다가 다음 생으로 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 죽은 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머무를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겨,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그리고 11월 1일은 미국의 성년의 날인데, 그 전날 밤에 가지는 미사를 핼러윈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지금의 핼러윈까지 이르렀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인용] 핼러윈 데이가 되면 미국 곳곳에서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핼러윈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잭오랜턴(Jack-O’-Lantern)‘을 만든다. 이것은 늙은 호박에 얼굴 모양으로 구멍을 낸 뒤, 안에 전구를 넣어 만든 것이다. 집 앞에 잭오랜턴을 밝혀두면 핼러윈에 참가한다는 뜻으로, 이것을 보고 아이들이 Trick or Treat을 외치며 방문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핼러윈 파티는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삼정 더 파크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