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수·김정은·배수빈·김정훈·이효진·한지수 씨
이와 함께 관객홍보대사에는 김정훈·이효진·한지수 씨가 선정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6인을 확정하고 오는 19~22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계수 감독은 영화제 개막작인 ‘미라클 벨리에’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하면서 영화제제 대한 남다른 애정과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 감독은 ‘삼거리 극장’으로 데뷔해 ‘뭘 또 그렇게까지’, ‘러브픽션’ 등 충무로에서 새롭고 다양한 영화를 만들고 있다.
배우 김정은은 주변의 권유로 2016년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제안을 받고 배리어프리영화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홍보대사로 나섰다.
또한 배우 배수빈은 따뜻한 목소리로 새롭게 제작될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킬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관객홍보대사로 선정된 김정훈 씨는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개발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김 씨는 주말에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극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영화를 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를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효진 씨는 한글자막영화가 많아져 한국영화도 청각장애인이 많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수 씨는 대학생 홍보대사로 시각장애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배리어프리영화를 알게 됐다.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배리어프리영화를 홍보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오는 19일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