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불안감, 대2병

출처 :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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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정형돈씨가 불안장애로 모든 방송을 하차한 뒤 미디어는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과거 발언에 대해서 살펴보면 그는 늘 불안해 했었다. 연예인들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겉으론 좋아보이지만 늘 수면 부족으로 피로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이다. 과거 김구라, 김장훈, 이경규등 여러 연예인들이 이러한 병을 겪었었다.  연예인들 뿐 아니라 불안장애를 겪는 사람은 올 한해 50만명이 넘었을 정도이다. 이러한 증상은 대학생들에게서도 나타나는데 흔히 대2 병이라고 한다. 이는 취업에 대한 강박증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격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말한다.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증상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 불편하고 가정 생활, 직장 샐활, 학업과 같은 일상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불안장애는 원인과 진단을 파악하기 힘든 복합적 정신질환이다. 치료방법 또한 항우울제 및 항불안제를 이용한 방법이 자주 이용되며 불안을 줄이기 위하여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알코올 의존과 같은 중독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기위해서는 휴식 취미활동 등 심리적 이완을 통해 스트르에스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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