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린이 등하교길 정보 인터넷으로 확인

 지난 11월 19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에 위치한 예원초등학교 6학년 7반에서는 예원초등학교 전교생을 대표하여 어린이교통안전지도를 만들었다. 요즘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어린이들이 출입하면 안되는 어른들을 위한 시설이 학교 주변에 생겨나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만들었다. 또, 어린이가 만드는 이유는 어른과 어린이의 시각이 달라서 어른들은 별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곳이지만, 어린이들은 정말 위험하다고 느끼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이 날 6학년 7반 학생들은 행정부서에서 나오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4조로 나뉘어 예원초등학교 주변지역을 4부분으로 나누어 도우미 학부모님들과 조사하였다. 학생들은 조사를 마친 후 교실로 돌아와 지도에 세부적인 내용을 적고 정리를 하였다. 이렇게 힘든 작업을 한 이 지도는 인터넷 상에 올려질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주위의 조그만 관심과 행동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노민지 초등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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