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op.co.kr/A000010290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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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묻지마 폭행과 묻지마 살인에 대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5월 17일에 강남역 묻지마 사건이 일어났다. 1시 17분쯤 건물 1층 주점과 2층 노래방 사이의 공용화장실에 들어온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김씨는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로 2008년 이후 병원에 6차례 입원한 적이 있으며, 여성들이 자신을 괴롭힌다는 피해망상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4일 현장검증에서 “유가족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희생된 피해자에 개인적인 감정이 없고 어찌됐든 희생돼 미안하고 송구한마음”, 현장검증을 하면서 “뭐, 담담하다. 차분하다”고 말을 하면서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현장검증을 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태연히 마네킹을 수차례 찌리는 장면을 태연히 재연했다. 강남역 묻지마 사건 이후로도 창원, 부산 등 각지역에서 묻지마 폭행과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급증했다. 얼마전 인천에서 고등학생이 담배 때문에 대낮에 흉기를 휘두른 사건도 일어났다. A군이 가지고 있던 담배 2개비를 다른 학생이 피웠고, 이에 화가난 A군은 B군과 주먹다짐을 했다. 다른 친구가 이를 말리자 A군은 갑자기 흉기를 꺼냈고, 흉기에 찔려 3명이 다쳤다. 이로인해 1명이 중태에 빠지고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창원 묻지마 폭행, 키가 작다고 놀려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사건 등 사회적인 폭력과 흉기를 휘두르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와 경찰이 이같은 범죄에 대한 해결책을 시급히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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