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눔뮤직그룹에서 오는 12일 오후 5시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앙상블인 ‘작은 신의 아이들’ 연주회를 연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발달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친구들이 함께하는 음악 앙상블이다. 장애·비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과 화음을 만들어낼 이번 무대는 서울나눔뮤직그룹에서 진행하는 2017년 첫 번째 연주회다.

박가은, 이태웅(플루트), 이동현(바이올린), 한웅희(첼로), 유승엽(클라리넷), 이동현(호른), 김세윤(피아노)으로 이뤄진 ‘작은 신의 아이들’이 선생님, 비장애 친구, 봉사그룹과 함께 엘가, 바흐, 멘델스존, 하이든, 메르카단테, 헨델, 파헬벨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회 문의는 서울나눔뮤직그룹(02-3482-15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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