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에 ‘제43기 안마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예정

대한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오는 24일 서초구에 있는 수련원 강당에서 안마사 자격 과정을 이수한 43기 수료자 144명(파견교육장 포함)을 대상으로 '안마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연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수료자·가족 등이 참석해 수료자들이 전문 안마사로서 직업의식을 가지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부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수련원 43기 훈련생 현금숙 씨가 우등상을 받는 등 수료생들에게 각종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련원은 전국 13개 지부에서 중도실명 시각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위해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72년 이래로 3,749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배출했다.

수련원에서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해부생리, 병리, 침구 등 전문 교육 과정을 2년 동안 2,5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당당한 준의료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수련원 입소를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매년 10월 초~12월까지 수련원(02-6714-3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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