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였다가, 20일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부산항을 출항하였다. 칼빈슨호는 배수량 10만톤에 길이 333m, 폭 77m로, 전투기, 해상 작전 헬기 등 웬만한 중소 국가의 공군 전체와 맞먹는 80여개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있어 '떠다니는 군사기지'라고 불린다. 이번 칼빈슨호의 부산항 입항을 통해서 북한에 군사적인 압박을 주고, 한미 동맹을 더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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