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가 다음달 30일까지 ‘장애인 헬프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공모전)’ 참가 대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오토에버가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앱을 제작·등록하는 대학생 대상 공모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장애대학생 최소 1명 이상 포함된 2~3명의 팀을 모집한다.
신청한 팀들의 아이디어 기획서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 아이디어 우수팀 시상금 총 340만 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아이디어 우수팀은 앱 개발전문가들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8월 14~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교육수료 우수팀은 오는 9월~다음해 1월까지 5개월 동안 직접 앱을 제작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앱 제작 지원금 총 2,000만 원과 전문가 상담도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자원봉사활동인증서가 발급되며, 최종 우수활동팀을 선정해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을 수여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그린라이트 홈페이지(www.grligh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02-6365-4947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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