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情 배달 왔어요! 반찬과 함께 식사 맛있게 드세요!”

조내기 행복반찬꾸러미 고등어봉다리 배달1
조내기 행복반찬꾸러미 고등어봉다리 배달1

조내기 행복반찬꾸러미 고등어봉다리 배달2
조내기 행복반찬꾸러미 고등어봉다리 배달2

부산 영도구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대)는 지난 6월 27일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에게 고등어 봉다리 배달을 실시하였다.

고등어 봉다리는 고독한 어르신의 등허리를 어루만져 드리는 조내기 행복반찬 꾸러미 라는 의미로 민관이 협력하여 6월 19일부터 관내 65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한달에 두번 반찬, 김치, 장수떡, 제철과일을 포장한 배달꾸러미를 배달하고 있다.

고등어 봉다리 배달사업은 기존 공적부조 대상자들 이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반찬은 영진교회 봉사자, 장수떡은 미소떡방, 김치는 로열푸드 코리아,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배달을 하는 등 민관이 다양하게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반찬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반찬을 만들어 먹기도 어려워 있는 반찬으로 식사를 해결하는데, 직접 반찬을 만들어 집까지 가져다 주면서 안부까지 물어봐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영대 조내기 행복나눔회 위원장은 “고등어봉다리는 단순한 반찬꾸러미 전달이 아니라 정을 쌓고,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속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등허리를 어루만지는 나눔과 봉사의 마을로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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