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 창원, 통영 해경 관할 해역 현장 찾아

류춘열 남해해경청장이 해경 경비함정에 승선해 동해가스전 주변 해역을 살피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류춘열 남해해경청장이 해경 경비함정에 승선해 동해가스전 주변 해역을 살피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류춘열 신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첫 현장 행보로 관할해역 점검에 나섰다.

류춘열 청장은 지난 22일 오전 해경 헬기를 이용해 해안가 국가중요시설과 외도·매물도 유람선 항로를 점검하고 한·일 EEZ해역과 중국어선 이동 항로를 확인하는 등 해상치안현황을 점검했다.

류춘열 남해해경청장이 헬기를 타고 관할 해역 점검에 나섰다. @남해해양경찰청
류춘열 남해해경청장이 헬기를 타고 관할 해역 점검에 나섰다. @남해해양경찰청

이후 해상경비 임무 수행중인 부산해경 소속 1503함에 착함해 승조원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한 후 동해가스전, 고리원전 등 국가중요시설 인근 해역을 점검하고 관내 연안해역 통항선박과 조업선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류춘열 남해해경청장이 해경 경비함정을 찾아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류춘열 남해해경청장이 해경 경비함정을 찾아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류 청장은 남해해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총 관리자로서, 해역의 특성과 경비실태를 현장에 나가 수시로 점검하고, 관내 해역별, 유형별 취약개소를 파악해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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