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전국 17개 시도별 장애인 복지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 교육·복지 비교분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장애인 교육분야 분석은 특수학급 설치율, 특수교육 대상자 100명당 특수교육 담당교원 수, 특수교육 대상 학생 교육 비율 등의 지표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울산이 82.0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등급에 포함된 반면,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전남은 분발등급에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양호등급에는 대구, 대전, 광주 등 9개 지역이, 충북과 경남은 보통등급에 포함됐습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별 복지 분야 비교분석에서는 대전이 61.8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뒤이어 충북이 45.52점을 받아 우수등급에 포함됐습니다.

반면 세종, 경남, 전북, 전남이 분발등급에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대구, 광주, 울산 등 7개 지역이 양호등급에 서울, 부산, 인천, 충남은 보통등급에 포함됐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홍보국 박재영 주임

(시·도 교육·복지)결과가 일정치 않아 지속적으로 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지자체 장과 장애인 복지과 등의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단순히 예산증액이 아닌 지자체 전체 부서가 협업해 각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구상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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