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코브

 
 
 
 

지난주 일요일,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코브를 찾았다. 아난티코브는 리조트로 실내, 실외에 수영장도 있고 100% 천연 온천수로 되어있는 스파도 있다. 여기는 아난티코브에 숙박을 하려는 사람 외에도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나들이 목적으로 방문을 하였다. 바로 앞에는 해외처럼 보이는 바다가 있고, 많은 카페와 식당도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에 적절한 장소이다. 겨울이라 바닷바람이 불어서 많이 춥기는 하지만 봄, 가을에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난티코브에는 이터널 저니라는 서점도 있는데, 서점의 인테리어가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었다. 평소 쉽게 구할 수 없는 해외 원서, 한정판 도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식사는 아난티코브에 있는 뷔페를 이용해도 되지만, 기장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으로 여행 온 타지역 사람들은 근처 맛집에 방문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바쁜 일상에 여유로움을 찾고 싶을 때 아난티 코브로 1박 2일 여행 또는 주말 나들이를 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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