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고등학교 제99주년 3.1절 기념식

 

▲ 기미독립선언문
▲ 기미독립선언문
 
 
▲ 민족대표 33인
▲ 민족대표 33인
▲ 출처:다음
▲ 출처:다음

 오늘 2018년 3월 1일 목요일 10시 30분, 동천고등학교 강당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본 행사는 매년 개최된 행사로서 동천고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로 떠오른다. 3.1절 기념식은 개식-국민의례-청수봉전-개식심고-주문삼회병송-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폐식심고 순으로 거행되었다. 기념식 순서에 나왔던 청수봉전가와 주문과 3.1절 노래는 동천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음악시간에서 배운다. 1학년 신입생들은 낯설고 무서울(?) 수 있겠지만 2,3학년들은 몇번 접해봤기 때문에 익숙하다. 그렇다면 3.1절은 무슨날이며, 의의는 무엇일까?
 5대 국경일의 하나로 3월 1일이다.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하였다.(출처: 다음 백과) 이때, 민족대표 33인은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했으며 대한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쳤다. 그리고 3.1절은 대한민국 헌법("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 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에 명시되어 있듯이 역사적인 날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날이 휴일이라 다수의 학생들이 학교오는 것을 싫증낼 수 있겠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나라,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느껴진다. 일본의 수탈과 각종 만행,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언급하신  일본 위안부 문제를 동시에 생각하면 더욱더 용서할 수 없고 우리는 언제나 사과를 요구해야한다. 3.1운동이 우리나라의 해방을 가져 온 것처럼 일본 위안부문제, 독도영유권 문제등에서도 해방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나라 국민들이 발버둥치고 일어서야 한다. 일본은 이 문제를 계속 덮으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계속 드러내야하고 상기시켜야 한다. 
 일본이 진정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할때 까지 우린 "대한독립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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