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기 축구·계주 대회 진행… 축구 인천협회, 계주 경기협회 승리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열린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서 인천사회복지사협회가 축구 종목, 경기사회복지사협회가 계주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6일 1박2일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사회복지사체육대회는 전국 사회복시사의 화합과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전국 시·도협회 사회복지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혼성계주와 축구 2종목 경기를 치렀다. 

혼성 계주에서 경기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진호 기자
혼성 계주에서 경기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진호 기자
계주종목 1위는 경기사회복지사협회가 차지했으며, 2위는 서울사회복지사협회가, 3위에는 경북사회복지사협회가 수상했다.

이어진 축구 경기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경북사회복지사협회가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전후반 2대 2 동점을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붙던 양팀은 연장전 중반, 인천사회복지사협회가 골든골을 넣으며 우승기를 차지했으며, 2위는 경북사회복지사협회가, 3위는 제주·전남 사회복지사협회가 각각 수상했다.

축구 결승전에서 맞붙은 경북과 인천이 2대2 동점상황서 인천이 연장전 골든골로 승리를 거뒀다. @전진호 기자
축구 결승전에서 맞붙은 경북과 인천이 2대2 동점상황서 인천이 연장전 골든골로 승리를 거뒀다. @전진호 기자
개인별 수상자 부문에서는 최우수지도자상에 인천사회복지사협회 고성문(감독) 사회복지사가 수상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신성욱(선수) 사회복지사가 받았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함께한 사회복지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제의 결의, 오늘의 따뜻함, 내일의 행복함과 함께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한국의 복지를 책임지는 전문가 협회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