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의 대표 축제인 가야문화축제가 지난 27일 개막해 5월 1일까지 5일동안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등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42회째인 가야문화축제는 '이천년 가야역사, 찬란한 항해!'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고한다. 경상남도 김해는 김수로왕이 탄생한 곳이자, 가야의 역사가 시작된 땅으로 가야는 2000년 전, 김해의 기름진 땅을 바탕으로 찬란한 고대 문명을 꽃피웠다. 가야문화축제에서는 가야 문화를 되살리고 현대적 관점에서 창조적으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행사를 하고 있으며 행사장소는 대성동고분군, 가야의 거리,대성동고분박물관, 수릉원, 수로왕릉,구지봉, 해반천 외 김해시 곳곳에서 다양한 하게 펼쳐진다. 가까운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가야의 이천년 역사를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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