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NGO인 월드비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호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월드비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을 꿈꾸며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이다. 이와 같은 월드비전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고 월드비전이 60년 전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서 생겼다는 내용을 알고는 놀라기도 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지는 동시에 나 역시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빈곤 국가의 아이들의 배고픈 굶주림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아이들을 향한 사회적 편견이 참 나쁘게 느껴졌다. 동시에 이러한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다.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귀한 자산은 '희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도 빈곤 국가의 아이들이 가졌던 것과 같은 삶의 태도를 지녀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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