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 청소년 기자단, 부산대학병원에서 실습

▲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성화 교수로 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성화 교수로 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난 8월 10일 오후3시부터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복지 TV 청소년 기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복지TV 청소년 기자 중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응급의학과 이성화 교수님으로 부터 여름철에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한 처치법과 심정지가 온 상황에서 실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CPR마네킹을 사용하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우선 열관련 질환은 고온 다습한 환경과 열성 스트레스로 인한 열부종, 천자열,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는데, 체내 수분이 증발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처치 방법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서늘한 곳에서 쉬도록 해 줍니다.

또한 물놀이 상황에서 익수자가 생기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하고, 해파리에 쏘인 경우에 알코올이나 맹물로 씻시 보다는 바닷물로 씻어 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정지되어 심정지가 된 상황에서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실시해야 하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의식이 있는 지 확인하고 119에 상황을 신고하여 심장충격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호흡을 확인 후 흉부를 압박합니다. 자동제세동기가 있는 경우 사용방법을 보고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합니다.

2시간 동안의 교육을 통해 여름철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열성 질환과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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