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 불꽃 축제

 어제, 부산의 명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산불꽃축제가 오후 8시에 시작되었다. 수많은 인파가 일년에 한 번 있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들었고, 광안대교 앞 바다와 다른 여러 곳에서도 불꽃축제를 구경하는 사람들로 넘쳤다. 밤 8시에서 9시까지 거의 한 시간 가량을 진행한 이 행사는 부산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APEC 정상회의 경축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쇼로 처음 시작했으며 이 때의 성공이후, 더 많은 돈을 투자하여 점차 확산되더니 부산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행사를 관람할 수 있고, 광안리 앞 바다나 방파제 근체 지역은 미리 자리 잡지 않으면 발을 디디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워낙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기에 남는 쓰레기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생각하여 부산시에서 쓰레기 봉투를 나누어주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니 꼭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자신이 버린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