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은 억새풀로 유명한 승학산을 다녀왔다.

승학산은 해발 496m이다.

승학산은 무학대사가 마치 학이 나는것같다 하여 승학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는 전설이있다.

특히 이곳의 정상의 억새풀은 아름답기로 이름나 가을철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다.

수만평에 이르는 부산제일의 억새밭이다. 바람따라 일렁이는 대장관은 전국의 어느 억새명산 못지않게 아름답다.

억새 능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은 네군데 정도이다.

동아대 뒤로올라 승학산 정상을 거쳐 서대신 꽃마을~구덕산~구봉산~수정산으로 이르는 등산코스는 부산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등산코스 이기도 하다.

억새풀이 지기전에 빨리 승학산을 올라 억새의 장관을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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