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시리즈

 
 

11월 4일부터 시작된 2018 한국시리즈가 11월 14일이 돼서야 끝이 났다. 밤 11시가 넘어가는 접전 끝에 승리의 여신은 SK의 손을 들어주었다. 7판 4선승제에서 SK는 4승 2패를 거두며 8년 만에 우승을 맛보았다. 플레이오프서부터 꾸준히 활약했던 한동민이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였다. 반면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에이스 김재환의 부상과 주축 타자들의 부진으로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결과였다. 심판의 오심과 스트라이크 존 등이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집중받았던 시리즈였다. SK의 힐만 감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SK팬들에게 우승과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게 된다. 2019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프로야구가 흥행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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