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국제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국제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국가대표 상비군이 국제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지난 2일까지 미국 뉴욕 유티카 컬링 클럽에서는 제13회 유티카 국제오픈 휠체어컬링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김종판·박용철·고승남·백혜진·정성훈 선수가 출전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A조와 B조로 나눠 풀리그가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 미국 캐나다 연합을 9대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캐나다(Quebec)를 상대로 7엔드까지 6대6 동점의 접전 끝에 마지막 8엔드 4점을 따면서 10대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장인 스킵 김종판 선수는 “훈련 때 연습했던 대로 실전에 적용해본 것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가장 주요했던 것 같다.”며 작전대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최종길 회장은 “협회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모두 강한 팀으로 만들기 위한 환경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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