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를 다시보기를 할때 정식적으로 그 값을 구매하여 시청하는 사람들은 드물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때 사용하는 사이트는 "위디스크"이다. 왜냐하면 위디스크는 합법적으로 올라온 동영상이 유통되는, 보다 '안전한'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로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2000원, 4500원, 1000원….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마다 일정한 금액이 차감됐다. 그때마다 정당한 대가를 내고 있다고 사람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국내 웹하드 업체의 문제가 지난 7월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 방송사 시사프로그램은 여성의 동의 없이 촬영된 불법 영상 유통에 웹하드 업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왔다는 사실을 고발했다. 이때 사용된 용어가 "웹하드 카르텔"이다. 웹하드 카르텔은 쉽게 말하자면 불법 촬영물 유포하는 헤비 업로더와 웹하드 + 웹하드 필터링 업체 + 피해자가 돈 주고 영상 지우는 디지털 장의사가 모든 한 패인 것이다. 그래서 돈을 받으면서 계속 음란물을 업로드하면서 본인의 이익을 취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경악을 했고 여성인권을 문제가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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