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지난 14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에너지 레이스 ‘2019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러너들이 참석했다. 일반 마라톤 대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광안대교를 위를 달리는 독특한 코스를 마련, 따뜻한 봄기운과 부산의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어 참가한 러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는 열정이 가득한 부산이라는 지역적인 분위기와 바다를 건너는 색다른 코스가 맞나 많은 참가자들이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러닝이 축구, 농구와 같은 하나의 스포츠로써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런 부산’은 젊고 활기찬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춘 20대 감성을 지닌 청춘들을 위한 레이스로,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아디다스 코리아는 이번 대회 참가비 중 일부 금액을 추후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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