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낭비 아닌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추진사업 중 하나인 '세종 한글공원'이 '유령 공원'이라는 유머가 돌고있다.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합강. 세종시에서 비포장도로로 진입해 30여 분 달리면 세종대왕이라는 표지석이 놓여있는 한글공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2009년부터 3년간 3억 7500만 원을 들여 꾸민 4대강 친수공원이다. 하지만 누가 봐도 시민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걸어서 찾아올 수 없는 외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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