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울산의 문화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4월 26일 울산광역시 남구 꽃대나리로 140(여천동)에 개관한 울산도서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울산도서관은 최근에 지어진 도서관 중 전국 최대 규모로 건축, 실내공간, LI(Library Identity) 디자인, ICT 솔루션, 도서관 운영계획 등 통합공간디자인 개념이 반영된 국내 최초의 공공도서관이다.

도서관 1층 로비의 벽면서가 주변은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2층 북 카페와 식당도 도서관 이용자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오감책 놀이 퍼포먼스’, ‘아트&펀’, ‘그림책 놀이 3GO’, ‘독서짱 인성팡팡’, ‘세계문화유산 in 대한민국’,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 노래교실’, ‘스마트폰 교실’,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미있는 그림 속으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등의 문화 교육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또 300석 규모의 대강당과 50석 규모의 종합영상실, 전시실, 문화교실, 세미나실, 동아리실 등은 문화교육 전시 프로그램 진행에 최적화돼 대관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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