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두 차례의 강한 폭염으로 프랑스에서 143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유입되는 뜨거운 공기가 유발하는 폭염이라고 하는데 나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렇게 많은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첫번째 폭염은 6월에 온 폭염으로 낮기온이 46도에 사망자는 567명, 7월에 온 두번째 폭염은 86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최고기온은 42.6도 였다고 한다. 아녜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학교 휴교 조치 등의 적극적인 예방조치로 2003년 폭염의 사망자 수보다 10배 가까이 줄었다고 말하였다. 이번 폭염의 사망자 수의 절반 이상은 75세 이상의 노인이었다. 아마 몸이 약간 노인들이 무더위를 이기지 못해서 그랬던 것 같다. 자연재해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무서운 존재라는 사실을 한번더 인식하게 되는 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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