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세계에 과시할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이 개최되었다.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국제 규모의 특별한 관광 마케팅 축제인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을 개최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외 관광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부산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부산관광홍보 설명회를 겸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펼쳐졌다.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시행사에서는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40여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해외관광홍보관’, 맞춤형 여행상담, 특별 할인 가격 상품, 여행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관’, ‘여행용품판매관’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부산관광홍보부스에서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권과 부산불꽃축제 티켓을 20%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부산관광 퀴즈 이벤트를 통해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케이팝(K-POP) 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부산의 가을을 만끽하고자 하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했다. 또한 올해는 여행의 고수들이 아낌없이 전달해 주는 여행의 꿀팁 ‘ THE 고수 가라사대’,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얘기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취·창업특강’이 준비됐다. 또 미래의 카지노 딜러, 칵테일 조주, 바리스타들이 펼치는 퍼포먼스 ‘관광서비스경진대회’와 부산의 숨겨진 매력을 영상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부산관광 영상&사진 전국공모전’도 함께 열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을 포함한 국내외 40여개국의 관광명소, 이색문화, 전통공연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남녀노소 모든 시민에게 좋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해 주는 관광마케팅 축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의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부산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