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3일(목) ~ 12일(토) 까지 6개 극장 37개 스크린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롯데시네마 대영) 에서 개최된다. 초청작 85개국 303편, 월드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5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영상문화의 중앙 집중에서 벗어나 지방 자치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이다.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03년 제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서구에 억눌려 있던 아시아 영화인의 연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시아 영화의 창', '새로운 물결', '한국영화 파노라마', '월드 시네마', '와이드 앵글', '오픈 시네마',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 7개로 짜여 있다. 기본적으로 비경쟁 영화제를 추구하지만 '새로운 물결' 부문만은 경쟁 프로그램이다.
시상 부문은 유일한 경쟁부문 상인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을 비롯해, 총 7개(선재상, 운파상, 공로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아시아영화 진흥기구상, KNN관객상)로 나뉜다.개막작으로는 카자흐스탄/일본 공동 제작한 리사 타케바 (Lisa TAKEBA)/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Yerlan NURMUKHAMBETOV) 감독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 과 한국영화인 임대형 (LIM Daehyung) 감독의 "윤희에게" 가 상영된다. 그 외 다양한 영화의 상영날짜와 시간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biff.kr/ )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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