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명, 부상자 21명 및 시설피해 잇따라

▲ 태풍 타파(TAPAH) 위성사진
▲ 태풍 타파(TAPAH) 위성사진

제17호 태풍 '타파'로 부산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태풍 타파는 순간 최대풍속 32.1m/s의 강풍때문에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강풍으로 인해 노후 주택이 붕괴되어 사망사고가 일어났고, 간판이나 지붕, 유리창 등 시설물의 파손과 축대, 외벽붕괴도 잇따랐으며, 신호제어기와 신호등 22개가 파손되고 45개가 고장나기도 했다.

강수량은 기장군이 239mm로 가장 많았고, 해운데 195mm, 금정구 173mm, 남구 134.5m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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