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9월27일 학교에서 단체로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공연을 관람하러 갔다. 공연이 시작되고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영롱한 음색과 열정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피아노 음악과, 장일범의 정겨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세상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였다. 피아노 곡이 시작되기 전에는 항상 해박한 지식과 명쾌하고 재미있는 진행과 해설로 관객들에게 곡과 그 곡에 대한 여러 내용들을 이해시키고 곡의 연주가 시작되면 멋지고 우아한 연주가 관객들의 집중을 끌어냈다. 그 곡에는 쇼팽의 녹턴, 베토벤 소나타 8번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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