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000m 이상 산군이 알프스 풍광을 닮았다 해서 영남알프스라 명명됐으며, 대표 억새명산이기도 하다. 간월산(1,083m), 신불산(1,209m), 영축산(1,059m), 재약산(1,108m), 천황산(1,189m), 가지산(1,240m), 고헌산(1,032m) 등 해발 1,000m 이상의 7개 산군으로 이뤄져 있다.

가을이면 끝없이 펼쳐진 억새를 보려는 등반객들로 더욱 붐빈다. 억새 군락지로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의 ‘간월재 억새’, 신불산과 영축산 사이‘신불평원 억새’, 재약산의 ‘사자평 억새’, 고헌산 정상 일대의 억새 이렇게 4곳이나 있다.

특히 10월 초에는 영남알프스 억새대축제가 신불평원에서 열리며,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도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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