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우리나라 살림 집 중 가장 오래된 집
임청각은 앞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영남산 기슭의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하여 계단식으로 지단을 쌓아 지어졌고 현존하는 우리나라 살림지 중 가장 오래된 집으로 500년의 역사를 지닌 안동 고성이씨의 종 택이다. 현재에도 아주 큰 집이지만 예전에는 99칸의 집이었다. 독립운동가 집안이어서 일제가 임청각 집 마당쪽에 철길을 놓아 50여칸이 강제로 철거당하게 되었다. 실제로도 집 바로 앞에 기차가 지나다닌다. 이 외에도 임청각의 다른 곳을 둘러볼 수 있다. 잠깐 방문했던 장소였는데 깊은 여운을 남겨주었고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니 누구든 한번쯤 방문해보았으면 좋겠다.
(글 참고: 다음 '바람될래', 사진 출처: 포토뉴스)
박채원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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