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돌아가는 소리

7일, 방어진고등학교에서 BMC대회가 열렸다.

BMC대회는 방어진 수학 대회의 약자로 동아리 best의 학생들이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진행을 하였다. 대회는 1학년과 2학년이 각각 2명씩 팀이되어 출전하였고 총 8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22개의 팀이 경쟁을 하였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되었는데, 1라운드는 4명이 힘을 합쳐 6문제를 25분안에 푸는것이고, 2라운드부터는 1학년 1명과 2학년 1명이 각각 A팀, B팀으로 나뉘어 문제를 풀었다. 2라운드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3라운드는 A팀 B팀이 서로 문제를 풀고 나온 답을 교환하여 식에 대입한 후 문제를 푸는방식으로 진행됬고 4라운드는 A팀중 한명이 감독관에게 달려가 문제지를 받고 푼 후 다시 감독관에게 달려가 확인을 받은 후 다음 문제지를 B팀에게 전해주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수학을 못해도 누구나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던 좋은 대회였기에 내년에도 참가하는 학생이 많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