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부산독립영화제가 열리다

 
 

 2019년 21일에서 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1회 부산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지난 10월에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비프 메세나상 수상작인 김정근 감독의 '언더그라운드'이다. 이 작품은 21일 오후 7시 개막식 이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 'made in busan 섹션'에서는 부산에서 만들어진 16편의 작품들이 경쟁한다. 또 부산독립장편초청 섹션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김영조 감독의 "펀치볼"이 소개된다.
한국독립영화다큐초청 섹션에서는 김보람 감독의 "개의 역사"와 안건형 감독의 "한국인을 관두는 법",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과 "스크린 너머로" 등이 상영된다. 평론가로는 허문영 영화평론가, 김수정 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또 독립영화제의 경쟁부분에서는 총 16개의 출품작이 후보로 선출되었는데, <기념사진>,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파테르>등이 있다. 부산 영화를 대표하는 장소인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독립영화제를 보며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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