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노인정책 현황

 
 

20일 기자가 소속되어 있는 영도구 소년소녀 합창단은 영도구에 위치한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 합창봉사를 하러 갔었다

매일 학교를 가기위해 지나가던 복지관 이였던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안 강당은 생각보다 쾌 넓었고 많은 지역주민들로 꽉차 있었다

우리 합창단은 아리랑외 합창2곡 과 핸드벨 연주2곡으로 도라지꽃 과 징글벨을 연주 하며

강당 안 분위기를 이끌어 갔고 많은 박수와 칭찬을 들었다

평소 하던 공연과 달리 더욱 뿌듯하고 보람된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 강당에는 수백명의 관객들이 모두 할머니 할아버지 였고 또

그분들이 아리랑과 도라지꽃 노래를 눈을 지긋히 감으며 같이 불러 주셨고 몇몇분 눈에는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 할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옛 생각에 젖어 눈물이 아셨을까?

공연후 그분들의 손녀 손자가 되어 손을 잡고 안아 드리고 왔다

등을 또딱 그려 주시던 할머니에게서 우리 할머니 냄새가 나 더 정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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