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란  ‘의술과 약으로 병을 치료·진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다. 의사는 크게 일반의, 전문의로 분류된다.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 직업인이며 환자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기둥의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2년의 예과와 4년의 본과 총 6년 과정의 의과대학, 또는 4년 과정의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학위를 취득한 후 의사국가시험을 통과해 의사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의사가 되면 진료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의사면허만을 취득한 의사를 일반의라고 하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바로 개인 병원을 개원하거나 국가에서 지정한 수련지정병원에서 1년간 인턴과정을 거치고, 임상수련을 위해 3~4년간의 레지던트 과정을 거친다. 군 입대는 공중보건의나 군의관을 지원할 수 있으며 보통 에과가 끝난 후, 인턴이 끝난 후에 군의관을 지원하면 등급이 낮고, 레지던트를 끝내고 입대하면 하사나 중위와 같은 고위급 관리가 된다. 이후 수련과정을 마치고 원하는 전문과목을 응시해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돠는데 전문의 종류는 총 26가지에 달한다. 기초의학 분야에 병리과, 핵의학과, 산업의학과 3가지가 있다. 임상의학은 내과, 신경과, 정신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23개로 구분된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에 세부적으로 해당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임상강사나 전임의(펠로우)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이후 교수직 반열에 오르면 조교수 부교수 교수 직을 얻으며 실적을 쌓고 논문들을 적어서 경력이 쌓이고 여러 안건들을 통과하면 병원장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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