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도 좋지만 채소는 더 좋다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섬유질 등은 모두 만성질환을 예방하면서 몸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우리는 이렇게 좋은 채소를 충분히 먹고 있는 것일까? 매일 충분한 양의 채소를 섭취하지 않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기분 저하와 피로감을 느낀다.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주고 고지방, 고탄산, 고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에너지 폭발이 일어나 피로, 기억력 상실, 급격한 기분 변화가 일어난다. 이와 같은 식품을 채소로 대체하면 기분 조절 효괄르 볼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과일과 채소가 적은 식단은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공복감을 느낀다. 채소의 적절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더 오래 배가 부른 느낌을 주며, 에너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채소를 충분히 먹지 않으면 식사 직후 바로 간식을 먹고 싶어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가 칙칙해 진다. 채소는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항산화 성분 및 수분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다.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채소 섭취량을 늘려보는 것도 좋다.

잦는 근육 경련이 있다. 원활한 근육수축을 위해서는 충분한 칼륨이 필요한데, 칼륨 섭취량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 쉽다. 고구마, 시금치, 진녹색 잎채소는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 된다.

변비가 있다. 채소의 섬류소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변비가 있다면 변비약을 먹기 전에 우선 채소와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늘어난다. 시금치 등 진녹색 잎채소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수치를 유지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력이 저하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시력 저하는 물론 안구건조증, 각막 궤양, 망막 손상, 야맹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A는 당근을 비롯해 노랗거나 주황색을 띤 채소와 진녹색 잎채소에 많으므로 평소에 충분히 섭취하면 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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