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더위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한다. 삼복은 일년중 가장 무더운 여름날에 위치한 절기이다. 음력 6월에서 7월사이, 초복을 시작하는 열흘 간격의 중복,말복이 차례로 이어진다. 올해 초복은 양력 7월 16일이며 열흘뒤인 7월 26일이 중복, 말복은 8월 15일이다.  복날은 중국에서 유래된 절기이다.  삼복하면 생각나는 것이 더위를 건강하게 나기위해 먹는 보양식이다. 예로부터 복날에 먹었던 보양식으로는 개장국,삼계탕,팥죽 등이 있다.개고기로 만든 개장국은 거부감이 들수 있지만 먹을것이 귀하던 옛날에는 더위에 지친 체력과 기력을 보충하는 특별식이다. 특히 닭고기와 인삼,대추,찹쌀,마늘을 넣어서 만든 삼계탕은 복날의 가장대표적인 음식이다.지금도 복날이 다가오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기위해서 보양식을 챙겨먹는 풍습이 남아있다.삼계탕과과 닭죽등 닭고기를 활용한 보양식이 가장 유명하고 뜨거은 국물이 부담스러운 경우 튀긴 닭고기를 먹는 모습도 볼수있다. 무더운  복날에 삼계탕  먹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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