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가 상영되었다. 줄거리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1918년 동경에서 열린 조선인 웅변대회에 참여한 최우식은 장소를 습격한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당하고, 조선 종로경찰서 경부인 아버지에게 끌려와 강제로 출판사에 취직하게 된다. 출판사에서 최우식은 독립운동을 하던 김원봉과 고위 친일 간부의 딸인 엄숙희 그리고 출퇴근 되는 독립운동을 꿈꾸던 짐꾼 장병기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뜨거운 피라는 독립운동 모임을 결성하게 된다. 하지만 출판사 사장 토카지를 대신하여 총독부 과장 모모세가 새로이 사장직을 맡게 되면서 독립운동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된다.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다면, 뮤지컬을 직접 관람해보면 좋을 것 같다

부산 창작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29일 첫 공연 |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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