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째 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보되었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오키나와 남쪽바다에서 발생한 태풍장미가 시속 37km로 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미는 10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쪽 350km 해상에 도착하고 오후 3시에 부산근처를 지나며 경남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을 예상했다. 부산시는 많은 비와 태풍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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