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나한테는 생소한 섬이름이다.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도 동남쪽으로 750km 떨어진 제주도만한 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혼여행디로 알려져있다. 모리셔스는 천혜의 산호초와 블루라군으로 천국의섬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런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가진 모리셔스 동남쪽 해안어서 엄청난 규모의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났다. 모리셔스 인근을 지나던 20만 톤급 일본 광석선이 좌초되어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 좌초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환경 비상사태가 선포된 모리셔스 국민들은 어떻게든 ㅂ기해를 줄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머리카락이 물속의 기름을 흡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서  머리카락을 잘라서 보내고 있고 모리셔스 미용사들은 이발을 무료로  해주고 머리카락을 모으고 있다.우리나라는 더욱 남의일 같지가 않을 것이다.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그때 우리도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태안으로 가서  기름띠 제거에 힘을 모았다. 모리셔스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관광객들이 오지않아 경제적으로 타격이 클텐데 기름유출까지 겹쳐서 더욱 큰일이다. 모리셔스 국민들이 힘을 합쳐 피해복구를 한다고 해도 기름유출 피해로부터 완전히 복구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노력이 다시 아름다운 모리셔스의 옛 모습을 회복하는데에 큰 힘이 될것이다.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어서 아름다운 모리셔스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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