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호 태충 `바비`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로 북동진하고 있다.
24일 오전 3시 기준 태풍의 중심기업은 980hPa, 중심최대 풍속은 시속 104km다.
이 태풍은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해 26일 제주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한 뒤 27일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서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26일 오후, 서울에서 가장 근접하는 때는 27일 오전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25일 밤 제주도부터 시작해 27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니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박서연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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