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균필름☆

코로나로 인해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다보니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도 세균에 감염 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살펴보니 버튼 누르는 곳도 향균필름으로 붙여놨다.
여러명이 함께 누르는 필름 겉면은 세균으로부터 정말 안전할까?
그런데 여기서 더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버튼 옆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가 있다.
그 점자를 감각으로 익혀서 번호를 누르는데 향균필름이 붙여진 이후로는 여러번의 노력 끝에 자기가 눌린 번호를 찾는다고 한다.
누군가의 편리함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이 라는게 참 안타깝다.
향균필름 회사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향균필름을 개발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