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 알다, 서울시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와 업무협약

2018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를 제작해 오고 있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 알다(이하 알다센터)와, 올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해 사업을 시작한 서울시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이하 의사소통센터)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서비스 제공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자료 제작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증진을 통한 완전한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한편 알다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 의사소통지원에 의해서 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지원을 위한 읽기쉬운자료 제작 및 배포와 읽기쉬운자료제작을 준비하는 종사자 및 각 기관에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사소통센터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수단의 개발·보급과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 네트워크 구축, 권리증진 사업의 컨설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모두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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