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삶이 행복한 삶일까

 
 

행복은 괴로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서두를 꺼낸 김홍신 작가님은 우리가 쓰레기는 버리고 꽃은 가지고 가면서 생각의 쓰레기는 끝없이 주워 담고 산다고 했다. 근심, 걱정, 불안 등등 많은 생각의 쓰레기 더미에 쌓여 우리의 관상도, 분위기도 망가뜨려 내 영혼까지 무너지게 되면서 우리의 삶은 행복하지 못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의 쓰레기를 없앨 수 있을까... 그건 바로 자기 체면으로 생각의 쓰레기를 버리고 자기의 삶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미천한 것까지 소중하고 존귀하게 느끼게 되며 그 사람의 관상도 편안해지고 분위기도 당당해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좋은 인연이 따라 온다고 했다. 그 사람의 삶이 관상과 분위기를 만드는 만큼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두려워 말고 자신감 있게 도전하되 욕심이 앞서면 반드시 실패하니 기회가 왔을 때 한 템포 쉬었다가 도전하길 당부했다. 너무 앞선 맘에 덤비다 보면 반드시 실패하니 기다릴 줄 아는 맘을 가져라 했다. 그리고 살다보면 소중한 것이 때론 인생의 짐이 될 때도 있지만 그 짐이 내가 강물에 떠 내려가지 않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는 말씀이 참 맘에 와 닿은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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