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 전국 국제고 대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의견을 나누는 국제고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연합 학술제가 열렸다. 이번 11회 연합학술제는 세종 국제고에서 열려야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학교별 발표를 담당한 학생들만 세종국제고로 모였고, 나머지 청중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코로나가 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만큼 이번 연합학술제의 주제는 '코로나로 인한 변화'였고, 학생들은 각자 진로에 맞게 보건, 경제, 문화, 정치 등등의 여러 세부 내용을 중점적으로 정하여서 발표를 했다. 전국 여러 학생들의 의견과 보고서를 듣고 질의응답까지 진행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정말 국제고만의 특색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여진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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