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사진연구회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2관에서 ‘부산숲, 사라진 정원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숲 속 산책길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의 기획의도는 부산이라는 이미지에 바다뿐만 아니라, 바다 외에도 여러 아름다운 산, 강, 걷기 좋은 숲길도 많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라고 한다. ‘부산의 숲’이 부산시민들의 숨겨진 정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진 정원 같은 ‘부산숲’의 사계절 이미지를 사진 미학적 가치로 다시 확인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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